Blog Content

2017년 상반기 대학시절 장영희 선생님의 에세이를 감명깊게 읽었던 기억이 떠올라 읽어보지 않았던 책이 있어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구입하여 읽었다. 앞부분은 컬럼들이었고, 뒷부분은 영미문학에 대하여 장영희 선생님의 견해를 담은 글들이었다. 난 앞부분이 더 좋았고, 다시금 내 삶(?)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거창한 건 아니고 다시 생각해보는 정도?) ps. 바로 기록하지 않아서 읽을 당시의 느낌이나 생각들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다음엔 바로 기록하기로!!

롯데마트에 갔다가, 더페이스샵 매장 직원의 "이거 하나 밖에 안남았어요"라는 말에 지르고만 아이섀도우 팔레트.가격도 착하다 단돈 9,900원! (마트를 다 돌고 매장을 지나쳤을 때, 똑같은 팔레트가 있었다는 슬픈 이야기..) 종이 케이스를 벗겨내면 미키 그림이 그려진 팔레트가 나온다. 안에는 커버가 들어 있고, 도트 무늬 중간중간 미키 그림이 있다.거울에도 보호비닐이 있는 센스! 투명 비닐을 벗기면 고운 섀도우5개와 립3개가 나옴. 무난한 브라운 계열의 섀도우라서 데일리 템이 될 것 같다. 립에 섀도우 가루가 뭍을 것 같다는 걱정이 있긴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잘 산듯하다. ps. 발색샷은 추후에 추가해보도록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