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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여행] 1일차 - 석굴암, 불국사, 분황사 2016.05.21.

    경주여행의 첫날이 밝았다. 


    먼저, 게스트하우스에서 준비해준 조식을 먹었다.

    하루 그리고 한잔의 조식

    죽과 후식으로 사과까지 준비가 되었다. 

    든든하게 한끼를 해결하고 버스 시간에 맞춰 숙소를 나섰다.

    월성동주민센터 정류장에서 불국사행 버스를 타고, 불국사에서 석굴암 가는 셔틀버스를 탔다.

    (꼭! 환승카드를 찍길 바란다. 우리는 내릴때 카드를 찍지 못하여 환승을 하지 못하였다 ㅠㅠ)

    석굴암 입장권석굴암 가는길, 다람쥐

    석굴암 입장권(1인 5,000원)을 끊고 석굴암까지 걸어갔다. 길은 울창한 산길로 꽤 길었고 가는길엔 정말 다람쥐가 많았다.

    다람쥐들이 먹을걸 얻어먹어서 인지 사람손을 그렇게 무서워 하지 않았다.

    석굴암은... 유리창이 쳐져 있어서 정말 멀리서 바라볼수만 있었다. 

    입장료가 아까워지는 순간이었다. 


    그다음 목적지인 불국사를 향해 걸었다.

    셔틀버스를 타고가는 방법과 걸어가는 방법이 있는데, 경치 구경 겸 걸어가는 것을 선택했다.

    석굴암에서 불국사까지는 대략 2km 정도 였고, 나무가 우거져 있어 그늘이 있으나 초여름부터는 더웠다.

    다보탑

    다보탑 외 돼지상 등등을 보고 불국사 역 쪽으로 내려와 '토함산 밀면'에서 점심을 먹었다. 한 50여분을 기다린듯 하다.

    토함산밀면

    곱배기도 가격이 같다고 하여 물밀면은 곱배기를 시켰는데, 1.5배가 아닌 정말 곱배기였다.

    떡갈비와 함께 먹는 밀면은 정말정말 맛있었고, 온육수도 뜨뜻하니 맛있었다.


    그다음 버스를 타고 국립경주박물관으로 향했다.

    에밀레종

    경주박물관은 정말 휭~~ 하니 둘러보고 나와 에밀레종소리를 들었다. 

    에밀레야~라는 소리는 들을 수 없었지만.. ㅎㅎㅎ

    그 다음 걸어서 황룡사지 터에 갔다. 

    황룡사지 터


    풀이 자라난 터를 보고, 건물 자리만 남은 모습을 보고 왔다. 언젠가 재건된 모습을 보고 싶다.

    그리고 앞에 위치한 분황사에서 모전석탑을 보았다.

    분황사 모전석탑

    모전석탑을 볼때쯤 너무 많이 걸어다녀 지칠 무렵이라 정말 쓰윽- 보고 온 듯 하다. 


    우리의 오후 일정은 여기에서 끝이 났고,

    저녁으로 중앙시장 '오복통닭'으로 치킨을 사러 갔다.


    ps. 여행할때는 블로그 생각을 못하고 있던 터라 정말 정보가 없다.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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